1. 걱정이 걱정을 부른다는데,
걱정 자주 하시나요? 걱정이야말로 온갖 질병, 질환의 근원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엔 많은 분들이 나이에 비해 무언가를 이룬게 없다고 걱정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SNS의 영향 때문인지 그런 걱정들이 더 심해진 것 같습니다. 영앤리치들의 등장과 소셜을 통해 그들의 생활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다보니 그런 생각이 더 많이 자주 드는 것 같은데요, 어느 분야에서든 20대에 준비하고 30대에 씨앗을 뿌리고, 40대에 수확을 할 수 있다면 사실 그것보다 더 훌륭한 결과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어쩌면 평생 걱정을 하면서 살아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0대는 취업, 이직, 30대는 경제적 문제, 40대는 건강, 50대는 노후준비, 경제적 문제들로 고민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로 걱정되는 사실은 바로 걱정이 정말로 걱정을 끌어당긴다는 겁니다. 밥프록터, 개리 비숍, 하브 에커, 롭 무어 등 부와 자기계발 영역에서 최고의 권위자라 할 수 있는 분들의 공통된 생각입니다. 최소한 다른 건 몰라도 굳이 걱정을 끌어당기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걱정을 없애는 방법이 있다면 미리미리 알아두는게 좋겠죠?
2. 걱정을 없애는 법
첫번째는 일단 현업에 충실하자 입니다. 데일 카네기에 따르면 걱정의 70%는 돈 문제라고 합니다. 경제활동, 즉 먹고 사는게 일단 우선이라는 겁니다. 꿈, 자아실현은 그 다음인 거죠.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이 안되서 얼마나 많은 꿈들이 사라지는지를 혹시 아시나요. 안타깝게도 주변엔 이런 사례들이 정말 많습니다. 반대로 현업에서 기본적인 안정감을 느낀다면 걱정이 들 때마다 최소한의 안전마진을 확보한 셈이 되지 않을까요?
두번째는 걱정거리가 너무 많아서 머리가 혼란스럽다면 우선순위를 글로 적어보시라는 겁니다. 우선순위를 정한다는 건 걱정들을 한데 모아놓고 중요도순으로 걱정들을 재배열 하는거죠. 우리는 종종 가장 중요한 것을 제쳐두고 덜 중요한 것들에 너무 오래 걱정을 하곤 하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하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세번째는 실제로 일어나는 것보다 일어날 것을 걱정하는 게 더 아프다라는 사실을 상기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테이블모서리에 정강이를 부딪히면 눈물이 쏙 빠질 정도로 아프지만 그걸 미리 걱정하진 않거든요. 마찬가지로 마음의 충격에 대해서도 똑같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마음은 충격 그 자체보다 충격에 대한 내 걱정 때문에 더 아픈 경우가 많다고 보여집니다.
마지막 네번째는 세계적인 에어컨 기업을 창립한 윌리스 캐리어가 창안한 방법인데, 이를 두고 데일카네기는 걱정을 해결해줄 마법의 공식이라고 표현했습니다. 3단계이론인데요, 먼저 1단계는 두려움 없이 있는 그대로 현 상황을 분석하고, 이번 실패가 낳을 수 있는 최악의 결과를 생각해 봅니다. 2단계는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어쩔 수 없다면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3단계는 그때부터 이미 마음속으로 받아들인 최악의 상황을 개선해보고자 침착하게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는 것입니다. 사실 걱정의 가장 나쁜 속성은 집중력을 파괴시키는 거라고 카네기는 얘기하거든요. 걱정을 하면, 마음이 정처없이 여러 곳을 헤매고 다니느라 결단력을 잃어버리고 말죠. 하지만 억지로라도 최악에 직면하고, 마음속으로 그걸 받아들이면 이런 막연한 불안감이나 상상은 사라지기 시작하면서 우리가 보다 문제에 집중하게 되는 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최악의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막연하게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낫죠. 그 상황이 발생하면 이렇게 해야겠구나,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이런 것들을 미리 정해놓는 것만으로 훨씬 마음이 가벼워지면서 그것만으로도 벌써 걱정이 사라지는 마법같은 일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3. 걱정을 기대와 희망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주위 사람들의 말에 너무 휘둘리지 않는 것은 걱정거리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내 걱정을 진짜 진심으로, 진지하게 해주는 사람은 자기자신과 사랑하는 가족들 외에는 그리 많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걱정의 40%는 절대 현실로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요. 그리고 걱정의 30%는 이미 일어난 일들에 대한 것들이라고 하구요. 걱정의 22%는 우리 인생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는 사소한 고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걱정의 4%는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일에 대한 것이라고 해요. 절대 일어나지 않는 일, 이미 일어난 일, 일어나도 별 영향을 주지 않는 일, 걱정한데도 어찌할 수 없는 일, 그렇다면 걱정할만한 일은 하나도 없다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걱정보다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들을 걱정이 아닌 오직 기대와 계획으로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걱정은 줄어들고 기대와 희망이 피어나는 즐거운 생활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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